[생일파티] 찐30살, 구로 신도림 83느와르, 문균, 코리아싸롱(코리아타운) 후기

오늘 2024. 6. 21.(금),
좋은 날이다. 바로 내 생일.
일 평생 100번 정도 있을 소중한 날이다.
그리고 오늘은 만으로도 30살이 된 날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새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영흥도에서 나와, 이제는 서울에서 통근하고 있다.
운전하다가,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은근 힘이 들다. 전기자전거를 살까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안 사기로 결심했다. 더워서, 추워서, 황사여서, 비 와서, 눈 와서 등등 못 탈 것 같은 날이 많을 것 같아서다. 다음 달부터 기후동행카드나 만들어 써야겠다. 수요일에 갑자기 환영회식이 있다고 금요일에 시간이 있냐고 회사에서 들었다. 생일이라 그날은 불가하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렸더니, 너 환영회인데 네가 안 오면 되겠냐고 해서 엄... 😅 참석하겠다고 했다. 결국 회식을 마치고 집에 오니 밤 10시가 되었다. 그냥그냥 아무런 날도 아닌 채로 생일이 지났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아빠랑 케이크 불을 불고, 친구들 세 명이 나오겠다길래 다시 집을 나섰다. 덕분에 마지막 2시간을 정말 즐거운 하루로 보냈다. 넘 고마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