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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장인의 우당탕탕 요리일기

[일곱번째 포스팅] 초간단 계란장 만들기_삶은 달걀이 지겨운 당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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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지만 하고 싶은 사람.

초잘입니다.

 

 블로그에 잡소리가 많을 수 있습니다.

 

※ 중요한 핵심 정보는 굵게 볼드체로 해놓았습니다.

빠르게 정보를 얻고 가실 분께서는 굵은 글씨만 보시면 됩니다.

 

요즘 삶은 달걀을 거의 매일 먹고 있습니다.

알람을 맞추고 삶는 시간을 조절하여,

반숙으로 먹고 있는데 참 맛이 좋습니다.

삶은 달걀만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뒷처리도 간편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삶아낸 달걀로 계란장을 만들까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 할 이야기는요. "계란장"입니다.

무지 쉽습니다.

 

준비물 : 계란, 간장

 

소금 한꼬집을 넣고 계란을 삶아요

계라늘 삶으라능!!

(저는 멀티쿠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저 제품 기준으로 상온의 물에서부터 계란을 넣고, 12분 정도 가열하면 노른자 겉면이 살짝 익고, 안은 촉촉한 반숙이 나오더라고요.)

 

다 익은 계란은 꺼내서 찬 물에 담궈놓습니다.

최소 10분 정도 식힙시다

 

껍질을 까냅시다

 

이건 열심히 껍질을 대충 까낸 흔적들

 

냄비에 물을 200ml(한 컵) 정도 넣고,

 

간장도 한 컵 정도 넣습니다.

 

물+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뭘 넣을까요?

 

예, 대충 열심히 껍질을 까낸 삶은 달걀을 넣읍시다.

 

약불로 오래오래 졸입시다.

달걀에 간이 배도록 한 10분 정도?

가끔은 달걀을 뒹굴뒹굴 굴려주세요

 

냄비 바닥에 달걀이 눌러붙을 수도 있어요

또, 달걀의 상하좌우 360도 다 간이 배야지 않겠습니까?

앞차기 뒷차기 옆차기 돌려차기

 

식으면 반찬통에 넣고 완성!

 

삶은 달걀이 지겨운 자취인이라면,

간장으로 색다르게 즐겨봐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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