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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빠네뜨리아 과자점 방문기(feat. 사라다) 상호 : 빠네뜨리아 과자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옥구천동로 402 가게 이름이 빠네 파스타가 먹고 싶은 느낌이다. 뜨라또리아와 프리모바치오바치가 생각난다. 매장 내부가 잘 보이는 통유리고, 따듯한 조명과 분위기가 내 마음을 이끌었다.매장 전경이다. 파리바게뜨처럼 체인점이 아니다 보니, 빵이 새롭고 또 다양해 보인다. 샐러드, 샌드위치도 있더라! 있을 건 다 있는 가게 같다. 바나나 모양 빵이 있던데 맛이 궁금했지만, 고르지 않았다.케이크 진열대를 보니 우측 상단에 새빨간 케이크가 보인다. 무슨 맛일까? 딸기맛?결국 사 온 것은 페퍼닭가슴살샐러드! 그리고 소스는 흑임자로 했다. 뭔가 건강해질 것 같으니까.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윌을 내일 아침으로 먹을 것이다. 최고 몸무게를 찍고 오늘자로 10kg을 감량했..
모두의요금제 알뜰 요금제 가입하기, 유심 원칩 구매 개통 후기 지금 쓰고 있는 요금제는 SKT의 0플랜미디엄(만 34세 이하 대상)이다. 6GB에 전화 무제한, 매일 내가 정한 3시간 동안 2GB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매달 FLO 100회 듣기 이용권도 주어진다. (달에 100곡은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다.) 아무튼 이 요금제는 5만원인데, 약정 기간이 지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택 약정 할인을 받아 37,460원으로 사용 중이었다. 현재 쓰고 있는 요금제도 장점이 많다고 느끼지만,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알뜰 요금제로 옮기고 싶어졌다. 선택약정이 한 달도 안 남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여 모두의 요금제(모요)에 들어가 내게 필요한 요금제를 찾았다. 바로 위 사진의 요금제다. 매월 11GB면 충분히 쓰고 남는다. 업무적으로 전화할 일이 많아 ..
[영흥도] 바지락해물칼국수, 대부옥수수찐빵 방문 후기 상호명 :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 주 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195 전 화 : 032-886-3644 매장 전경 사진이다. 자리가 꽤 많고 매장이 넓다 사진 중앙 우측으로 통하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준 ROOM이다.메뉴판이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메뉴가 적다. 여럿이 가면 어떻게 먹을지 구성을 구상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이 날 사무실 사람 넷이서 가서 보쌈 하나에 칼국수 세 개를 시켰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손만두를 맛봐야겠다. 손만두도 맛있다고 들었다.기본찬이다. 최근에 담은 김치인지, 시원하게 맛있었다. 배추김치, 무말랭이, 알타리김치 전부 맛이 좋다. 그 밖에 고추, 새우젓, 쌈장이 보인다.한방보쌈이다. 고기가 부드..
카페 나들이, 파스타 만들어먹기 오늘은 낮에 한 친구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서른 살 남자가 고민하는 인생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친구가 속이 안 좋다고 하여 식사는 안 하고, 커피 한 잔을 시키고 한 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 현재 처한 상황이 비슷한 만큼 서로 공감이 많이 되었고, 그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묵직한 얘기로 꽉 찬 시간이었다. 돌아와서 쉬다가 저녁에 엄마가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 하여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재료가 충분하여 집 앞 슈퍼마켓에 나가지 않아도 됐다. 먼저, 냉동실에서 다진 마늘을 꺼내어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둘러 볶는다. 타지 않게 휘휘 저어주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마늘을 볶는 동안 물을 받아 끓인다. 어느 정도 마늘 색이 진해졌으면,..
[사당역] 나들이; 백옥미식성, 머무르다 후기 유연근무도 어느덧 3주 차. 내게 금요일이 생겨서 좋다. 평일 낮이 자유롭다는 것은 정말 최고다. 유연근무가 일부 회사만의 특별한 복지가 아니라, 이대로 널리 우리나라 직장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번 금요일은 별 일 없이 평화롭게 보냈다. 오늘 토요일은 친구와 저녁 약속을 한 날이다. 주말이면, 서울 구경을 한다. 12월이 된 만큼 이제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다. 약속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가기로 한 식당도 한 번 다녀오면서 길을 익혔고 사당역 쪽으로 돌아와 파스텔시티로 가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오늘은 날이 포근한 편이긴 했지만, 바람을 계속 맞고 있자니 조금 추웠다. 그래서 건물 안에서 바람을 피해 본다. 노래도 흘러나온다. 따듯한 목소리의 김동률의 노래가 나..
어둠속의대화, 고메스퀘어 배곧점, 바디체인지, 운동, 겨울바다, 안면마스크, 피아노 레슨 몇 해 전, '어둠 속의 대화'라는 곳에 다녀온 적이 있다. 회사에서 법정의무교육을 들으라고 해서, 장애인인식교육 중에 익숙한 단어가 보였다. 바로 어둠 속의 대화다. 이게 뭔가 하고 보니, 시각장애인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길을 안내해 주고 청각과 촉각에 온 신경을 집중해서 체험을 하고 오는 것이다. 그 체험 동안에는 한 발, 한 발을 떼기가 두려웠고, 많은 집중이 필요했고 상상력을 자극했다. 시각장애인의 심정을 조금은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당시에 길을 안내해 준 사람이 시각장애인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나 앞이 잘 보이는 사람처럼 여유롭게 손도 잡아주고 끌어주고 안내해 줬기 때문이다. 야간투시경이라도 착용하고 안내하는구나 착각할 정도였다. 아무튼 놀랍고도, 여운이 많이 남는..
[영흥도] 백쓰부_짬뽕 후기 눈이 내린다. 날도 춥고 따끈한 국물이 있는 짬뽕을 먹기로 한다. 한 직원이 추천하고 들어만 봤던 식당에 찾아와 봤다. 여기는 중국집이다. 가게 앞에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라인이 그려져 있다.백쓰부의 메뉴 사진이다. 화이트보드에 이곳 짜장면은 물이 안 들어가는 간짜장이라고 하는데 그 맛이 궁금해진다. 다음에 온다면, 간짜장 맛을 보러 와야겠다.매장이 넓지는 않다. 테이블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신, 창가를 내다보면서 밥 먹을 수 있는 칵테일바 형식의 자리가 있어서 공간효율을 극대화하였다. 또 그 덕분에 혼밥 하러 온 사람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같이 식사하러 온 동갑내기 직장 동료가 단무지, 양파, 춘장을 예쁘게 담아왔다. 양파가 참 맛있다. 양파의 단 맛과, 아삭이는 식감이 좋..
너무 힘든 월요일, 오늘 하루(긴 글 주의) 몸이 두 개여도 버거운 하루였다. 회사일은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어디에 하소연하고 위로받을 곳도 없어서 일기를 쓰며 한풀이를 해본다. 오늘 여섯시에 깨서 조금 누워있다가 잠이 오지 않아, 새천년건강체조로 아침을 시작한다. 어제 부모님이 김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사 오신 만쥬 몇 개로 아침을 해결한다. 사무실에 일곱시 조금 지나 도착했고 30분 정도 피아노 연습을 했다. 오늘은 오전 9:30에 편람회가 있었고 그전까지 이번 달 내 급여와 관련하여 요청 자료를 처리하던 중에 예산으로 구매한 핫팩 8000개가 도착했다. 아저씨가 혼자 오셔서 같이 거들었다. 120개씩 한 박스로 총 67개 박스인데, 박스 당 무게가 10~15kg은 되는 듯했다. 무방비 상태로 급 상하차가 시작됐다. 아침에 새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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